미정이가 권해줘서 읽고 있는 책.

아주 유명한 사람인가보다.. ㄷㄷㄷ

저자(조지프 켐벨)에 대해서 잠깐 찾아보았는데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도 이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뭐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주어들은 이야기지만, 암튼 나보다 똑똑한 사람인듯 ㅎㅎ

역자 후기를 간략히 올려놓고..

나는 열심히 읽고 ? 독후감 ? 비슷한걸 작성해봐야겠다..


캠벨이 여느 신화학 학자들과 다른 것은 그의 순수한 학문적 성과의 이면에서 인류의 역사에 대한 반성과 현재와 미래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인류 자신과 함께 성장해온 신화의 상상력과 초월적 힘을 잃은 비문화적 인류 문명에 대한 경고이다. 또한 좁게는 자기 민족의 신화체계와 자기 문명권의 종교만을 주장함으로써 다른 민족과 문명권의 그것들을 파괴하고 배척하는 비도덕적 인류 역사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비판은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를 향한 것이다. 그의 이러한 경고는 그의 엄격하고 철저한 연구 성과에 기초하고있다. 그는 이성적, 과학적 언어로써 반과학적인 종교적 교의를 거부하고 신화를 객관적인 사실과 혼동하는 것을 거부한다.

신화는 인류의 삶의 뿌리이며, 그 뿌리에서 자란 것이 인류의 역사이기 때문에 신화와 그 체계를 정당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성적 언어가 철저하게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고 역사적 상상력을 넘어서는 시적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언어는 과학의 언어일 뿐만 아니라 영혼의 언어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1983년에 자신이 존경하던 캠벨을 부인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농장에 초대한 일이 있기도 한 조지 루카스의 영화 '별들의 전쟁(Star Wars)'은 캠벨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고 만든 영화라고 한다. 이와 같이 캠벨의 언어와 상상력은 우주적 공간까지 확대되는 영감을 보여주고 있다. - '역자 후기'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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