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 결벽증 그런거 아님 오해는 마셈. 

보일랑 말랑한 것이지만. 난 저런게 은근히 신경쓰인다... -_-;;; 밀크테마 쓰면 끝이지만 그레이 계열 테마가 딱 좋은데....

저기.. IE8님. 올블로그님. 어찌 안되겠습니까 ?

^^;;

참, 그리고 올블로그님 38일째 답변이 없는 저의 질문이 올블로그 도움센터에 있으니 좀 봐주시면 감사 ^^.

#2 IE8 출시~

작업표시줄 위에 놓고 쓰는 나는 크롬 탭이 너무 편해져 버렸음.

확실히 7보다는 좋음~ 끝.

#3 경신이가 누구니 ?

엄마가 경신이가 누구냐고 물으셨어요.

저는 경신이란 사람을 모르는데 엄마가 누구냐고 묻네요. 엄마가 손수건을 주며 여기 경신이라고 이름이 써있는데 경신이가 누구냐고 물어보시는 거에요.

아... 황경신... PAPER 바자회 갔다가 싸인 받은 손수건...

내가 좋아하는 황경신님 시 하나..

내 잔에 넘쳐흐르던 시간은
언제나 절망과 비례했지..
거짓과 쉽게 사랑에 빠지고
마음은 늘, 시퍼렇게 날이 서 있었어..
이제 겨우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너는 웃으며 안녕이라고 말한다

가려거든 인사도 하지 말고 가야지..
잡는다고 잡힐 것도 아니면서
슬픔으로 가득 찬 이름이라 해도
세월은 너를 추억하고 경배하리니,
너는 또 어디로 흘러가서
누구의 눈을 멀게 할 것인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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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에는 유난히 서로 싸우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자주 갑니다.

건전한 토론이 대다수이지만 요즘 들어 싸우는 글들이 많네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싸우는 글들을 보면서 이 사람 말도 맞는 것 같고, 저 사람 말도 맞는 것 같아서 헷갈릴 때도 있지만 ..그냥 " 아 그렇구나.." 정도의  감흥이 오네요..

암튼 간에 올블 어워드 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요. 우선 하이바님이 어디 계시나 찾아봤습니다..블로그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찾기가 어렵더군요.. 결국 하이바님한테 어디있냐고 물어봤습니다 ㅋㅋㅋ .

그렇게 투표를 1회 마치고 본격적으로 투표를 하려고 했는데.... 투표하기 위해서 블로그들을 다 살펴보는건 힘들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포스팅들이 이 블로거의 매력을 잘 나타내주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들어가서 글 몇개 읽고 투표하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동네를 잘 돌아다니면 내년엔 저도 샤샤삭하고 투표를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그냥 투표는 위에 이유를 들어 포기하고 , 블로그 구경이나 다녔습니다. ㅎㅎ 

어떤 분의 글을 읽고 무지 공감도 했고, 좋은 정보들은 따로 스크랩 해놓고 나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블 어워드가 여러 블로그들을 더 많이 소개시켜줬다는 점에서 저에겐 아주 좋은 행사가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블 어워드 취지가 저한테는 제대로 먹혔네요 ^^ㅋ

아래에 올블 어워드 취지를 좀 퍼왔습니다.

2008 어워드는 올해로 3번째 맞는 블로거 시상입니다. 최초로 블로고스피어상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을 시작한 곳이 올블로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블로고스피어상에서 왕성한 활약을 했고, 많은 분들에게 공감을 받았던 분들을 조명함으로서 블로고스피어상의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서 블로그의 영향력을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이후로 해를 거듭하면서 선정에 대한 방법이 공정하고 납득가능하도록 많은 변화들을 주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블로거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어워드 선정방식에 대한 문제점, 블로그 순위매김 행위에 대한 반감 등도 여전히 존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추천수와 조회수, 포스트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해서 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를 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인가하는 물음을 표출해주신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양적으로 팽창하고, 새로운 메타서비스나 블로그관련 서비스들이 등장하면서 자사 서비스에서 많은 활약을 펼친 블로그를 시상하는 각종 어워드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 어워드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완벽하게 보완하고, 보편타당한 공감을 얻고 있는 어워드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양적으로 팽창한 블로고스피어상에 수 많은 보물블로그들을 찾아서 조명하는 방법은 없을까. 블로거분들에게 희망적이고, 발전적인 어워드로 다가갈 수는 없을까 하고 말이죠.

맨날 올라오는 글들이 그 주제에 그 블로그 같아서 한때는 탈퇴했던 올블이었지만, 요번 행사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 요번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블로그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올블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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